이가은, 앤드그룹과 전속 계약
안병길 기자 2022. 3. 1. 15:33
[스포츠경향]
페이지 이가은이 엔드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앤드그룹(대표 박현수)은 28일 페이지 이가은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가은은 팝페라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창법으로 그녀만의 음색으로 다수의 OST를 불렀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 <Love is blue>로 데뷔하여 드라마 ‘로망스’의 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와 ‘태양의 여자’ OST, 다모의 <단심가> 등을 불러 ‘OST의 여왕’으로 불린다.
이가은은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저금통 가면을 쓰고 출연, <널 사랑해>를 불렀다. 또 지난 1월 등록된 JTBC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유튜브 영상은 2백만 뷰를 넘겼다. ‘49호가수 페이지(이가은) <이별이 오지 못하게>’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페이지 이가은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의 16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앤드그룹은 이가은의 영입으로 매니지먼트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엔드그룹 담당자는 “이가은이 곧 앨범으로 인사드리고 추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앤드그룹은 작년 코로나 상황에서도 허스키한 미성의 대명사 KCM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배출해 낸 대한민국 전설의 그룹 ‘부활’의 10대 보컬리스트 ‘김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아이브 안유진, “안무 틀리면 눈빛 보내” 멤버들 폭로에 ‘진땀’
- “여러분이 그리워요” 뉴진스 하니, 집안 싸움 후 10흘 만에 전한 근황
- 카더가든, 뱃사공 출소 후 근황 공개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단독]‘하이브 편법마케팅’ 방탄소년단은 몰랐나···“단독행위 가능성”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스경연예연구소] BTS 아버지·뉴진스 맘? “부모 역할 수행하는가” 하이브-어도어 사태, 제3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