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데뷔 동시 케이팝 레이더 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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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곡 ‘O.O’로 데뷔와 동시에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엔믹스의 ‘O.O’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9주차 집계 기간 (2022년 2월 20일 ~ 2022년 2월 26일) 동안 무려 353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엔믹스는 지난 달 22일 데뷔한 JYP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에 대해 케이팝 레이더 측은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여러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대형 신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엔믹스가 K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의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번 주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RUN2U’가 2위에 올랐으며, 비투비(BTOB)의 ‘노래 (The Song)’와 빌리(Billlie)의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 자세한 데이터를 담은 케이팝 레이더 뮤직비디오 차트는 케이팝 레이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차트에 이어 규모 있는 팬덤 확장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공개하는 ‘주간 팬덤 차트’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9주차 주간 팬덤 차트에서는 글로벌 톱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이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인스타그램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1위부터 7위를 차지했으며, 스포티파이 1위와 2위 역시 방탄소년단과 그 멤버 정국이 차지했다. 한편 트위터 차트에서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이러한 방탄소년단에 근소하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한 신인 걸그룹 엔믹스가 11계단 상승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페이스오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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