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 "'가요광장', 30대의 시작을 함께해줘 감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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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2년 8개월 간 마이크를 잡았던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수운 마음으로 환영해주신 '정은지의 가요광장' 청취자분들, 그리고 여태까지 함께했던 '정은지의 가요광장' 스태프분들 덕에 초보 DJ인 제가 수많은 별명을 갖게 되고 예쁨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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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2년 8개월 간 마이크를 잡았던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28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상상만 하던 DJ를 제안 받았을때는 정말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다. 워낙 선망하던 자리였다보니 아직 어린 내가 과연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그 DJ분들 처럼 매일 맛있고, 즐거운, 사람 냄새 나는 따수운 이야기들을 잘 들어드리고 나눌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따수운 마음으로 환영해주신 '정은지의 가요광장' 청취자분들, 그리고 여태까지 함께했던 '정은지의 가요광장' 스태프분들 덕에 초보 DJ인 제가 수많은 별명을 갖게 되고 예쁨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은지는 "소중한 친구와 헤어지는 기분이라 너무 아쉽고 서운하지만, 제가 조금 더 여러분과 여유 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해보려고 한다. 많은 경험을 쌓고,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저의 스물여덟, 스물아홉, 그리고 30대의 시작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하면서 얘기해서 정말 즐거웠다. 청취자 분들 덕분에 혼란스럽고 마음 고된 날도 웃으면서 잘 버텨낼 수 있는 힘을 받았다. 꼭 다시 만나길 기도할 것"이라며 "그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달라. 보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지는 지난 27일 방송을 끝으로 2년 8개월 간 진행을 맡아온 KBS Cool FM(서울·경기 89.1MHz)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하차했다. 2019년 7월부터 DJ로 활약한 정은지는 '2019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 라디오 DJ상,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라디오 DJ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적인 진행 솜씨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많은 청취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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