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박지윤 "목소리 좋다, 연기 잘한다 칭찬 좋아", 하지형 "아직은 외모 칭찬 좋아"

이연실 2022. 2. 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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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출연했다.

28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스파이더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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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하지형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스파이더맨'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마스크로 가려졌지만 꿀피부. 어려 보인다 vs 목소리 좋다 중 어떤 칭찬이 더 좋으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박지윤은 "잘난 척 하는 건 아닌데 솔직히 제가 좀 어려 보이지 않냐. 키도 작고 그래서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렇다고 나이가 어려지는 게 아니라서 저는 목소리 좋다, 연기 잘한다 이런 말이 더 듣기 좋다"라고 답했고 하지형은 "외모에 대한 칭찬이 아직은 더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성우인데 목소리 안 좋은 분은 없지 않냐? 기본적으로 목소리는 타고나신 두 분이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 하지형은 토비 맥과이어의 2002년 개봉작 '스파이더맨'을 소개하며 "오늘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를 가져왔다. 작년 12월에 개봉해서 무시무시한 티켓파워로 총 749만 관객을 모은 영화가 있다. 바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믿고 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첫 시작이었던 2002년 '스파이더맨'을 준비했다. 1대 스파이더맨이 토비 맥과이어, 2대 스파이더맨이 앤드류 가필더, 톰 홀랜드가 3대 스파이더맨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두 분은 액션 히어로물 나오면 챙겨보는 스타일이냐?"라고 묻자 하지형은 "저는 마블영화 좋아해서 챙겨본다"라고 답했고 박지윤은 "저는 사실 안 보다가 아들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더라"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저는 어릴 때부터 히어로물을 잘 안 봤다. 너무 폭력적으로 변할까봐"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고 박지윤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봤으면 이런 꿈 엄청 꿨을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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