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김이나의 적극 서포트 받고 음원 호평 잇따라

김진석 2022. 2.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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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로시의 신곡이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로시는 24일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겨울.. 그다음 봄'은 브리티시 팝 코드에 클래식한 오보에 선율을 접목시킨 세련된 느낌의 곡이다. 모두가 힘든 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으로, 김이나 작사가만의 유려한 표현이 더해져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국민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 로시와는 '오션 뷰(OCEAN VIEW)'로 호흡을 맞춘 신예 작곡가 LOF!를 비롯해 이현승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싸이를 비롯해 주우재·이민혁·한승윤 등 각자의 SNS에 로시의 신곡 발표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어딘가에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말한 적 있는데 가사가 유난히 슈웅하고 빠르게 잘 나오는 가수로 로시를 꼽은 적이 있다. 이번 가사도 마음에 들고, 덧할 말 없이 하고픈 말이 가사에 다 있다. 들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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