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이혜숙 "60대에 수영복, 다이어트 힘들었다"

황서연 기자 2022. 2. 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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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숙이 '결사곡3'를 위해 다이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4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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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3, 이혜숙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혜숙이 '결사곡3'를 위해 다이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4일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오상원, 이하 '결사곡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상원 감독, 배우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문성호 강신효 부배 지영산 이혜숙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시즌2가 TV조선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썼다.

이번 시즌에서는 연출이 오상원 감독으로 바뀌고, 몇몇 배우들 또한 교체되면서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극에 달했다. 특히 배우 김보연 대신 김동미 역을 맡게 된 이혜숙은 "연기 생활 40년 만에 남이 했던 역할을 하게 됐는데, 김보연 선배님이 워낙 '넘사벽'으로 연기를 하셨다. 그래서 합류에 고민이 있었다"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극 중 수영복 장면을 소화하게 된 이혜숙은 "20대 때 화장품 모델하면서는 입어봤는데, 60대에 수영복을 입기는 처음이었다.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덤벨 운동을 하는데, 평소에 10개 하던 걸 20개로 늘리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야채를 먹고 촬영 한 달 전부터 상체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동미 역에 대해 "임성한 작가님의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혜숙 만의 색깔이 김동미에게 잘 스며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결사곡3'는 26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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