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3' 강신효·지영산, 성훈·이태곤 역 "부담감이 좋은 자극제"

진향희 2022. 2.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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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효 지영산이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열린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훈, 이하 '결사곡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신효는 "워낙 화제의 작품이라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촬영 들어가면서 상대 배역들이 맞춰주고 챙겨주셔서 부담감이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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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효, 지영산. 사진ㅣTV조선
강신효 지영산이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열린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오상훈, 이하 ‘결사곡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강신효는 “워낙 화제의 작품이라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촬영 들어가면서 상대 배역들이 맞춰주고 챙겨주셔서 부담감이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말했다.

신유신 역으로 출연하는 지영산은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초반에 많이 헤맸던게 사실이다. 오상원 감독님이 헤맬 때 저를 따로 부르셔서 ‘네가 신유신이다. 자신감을 갖고 해라. 해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지나간 건 잊어라’고 말씀 해주셨다. 그 말을 듣고 부담감을 털어낼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매주 임성한 작가님이 미션을 주셨다. 그런 것들을 풀어내면서 시즌3에서 보여주고자 한 신유신의 모습을 보신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캐스팅 계기를 설명했다.

판사현 역을 맡은 강신효는 “이가령, 이민영의 매력이 다르다”라고 호흡을 맞추는 두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가령 씨는 탄산음료가 생각났고 이민영 씨는 따뜻한 티를 먹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지난 ‘결사곡2’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시청률로 종편 드라마 역대 시청률 TOP3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시즌2 마지막 엔딩에서 사피영(박주미), 부혜령(이가령), 이시은(전수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서반(문성호)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원(이민영)과 등장하고, 남가빈(임혜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서동마(부배)가 사피영과 웨딩마치를 올리는 상상치도 못한 결말이 담겨 ‘결사곡3’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시즌3에는 오상원 감독, 강신효, 지영산, 이혜숙(김동미 역)이 새롭게 투입됐다.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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