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현성, 스마트 물류 및 안전관리 분야 업무협약 체결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왼쪽)와 이희성 현성 대표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왼쪽)와 이희성 현성 대표

에스넷시스템이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현성과 스마트 물류 및 안전관리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넷시스템은 AI 기술 기반 지능형 레일로봇, IoT 기반 스마트 물류 단말기를 이용한 스마트 물류, 안전관리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지능형 레일 로봇은 레일 이동형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드론과 달리 배터리 문제가 없고,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지하철 역사, 승하차 플랫폼, 밀폐 공간 등 위험 지역 모니터링 서비스에 활용한다.

IoT 스마트 물류 단말기는 화물이나 자산을 추적하고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바이스다. 에스넷시스템 솔루션 'AI-세이프가드'와 연동해 작업자 안전관리 확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AI-세이프가드'는 에스넷시스템이 개발한 산업 환경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위험 요소에 노출된 산업 현장 작업자 안전을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위험 발생 시 직관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현성과 업무협력을 통해 재고와 자산관리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물류에서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작업자 안전관리까지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