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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신청자 폭주에 홈페이지 접속 한때 '먹통'

오전 9시 접속장애 발생…"11시인데 모바일 아직도 안 된다" 불만도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2022-02-23 11:30 송고 | 2022-02-23 12:17 최종수정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 뉴스1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 홈페이지(누리집)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방역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직후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PC 홈페이지 접속은 정상화된 상황이다.

다만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은 여전히 불가하다. 소상공인들이 활동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접속 장애를 호소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접속 지연이 발생됐다"며 "실시간으로 들어가보면서 체크하고 있으며 현재는 가끔 오류가 나타나긴 하지만 정상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차 방역지원금 대상자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증빙부담 완화를 위해 1차 방역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증빙서류를 그대로 인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에게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2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152만개사, 24일은 짝수 사업체 152만개사에 문자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에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지급 첫날인 23일에는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 뉴스1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 뉴스1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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