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3월 보금자리론 금리 조정..0.30%p↑

전아름 기자 2022. 2.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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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전월 대비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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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신청하면 조정 전 금리 적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오른다. ⓒ베이비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전월 대비 0.30% 포인트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HF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3.50%(10년)부터 3.80%(4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낮은 연 3.40%(10년)부터 3.70%(4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정책모기지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요인을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불가피하게 조정하게 됐다''면서 ''보금자리론의 주 이용층인 무주택 서민·실수요자가 과도한 상환 부담을 지지 않도록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요즘과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최대 40년 만기 동안 금리가 고정되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2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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