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와 재단법인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올해 ‘경남귀환청년 행복일자리이음사업’에 참여할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귀환청년 행복일자리이음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후 타 시·도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한 도내 소재 중소기업(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이고, 시·군별 청년 선발인원은 통영시 3명, 거제시 8명, 의령군 3명이다.

참여기업은 최대 2년간 1인당 연 2천400만원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타 시·도에서 경남도로 전입해 6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에게는 근속장려금 150만원과 이주지원금 450만원이 지원된다.
2년의 지원기간이 끝난 후 해당 사업장에서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나 도내 타 사업장에서 정규직 취·창업해 정착할 경우 1천만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접수기간 내 해당 사업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타 시·도 청년들이 경남에 정착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과 청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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