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오세영 첫 등장, 김지현-이태환과 삼각관계 예고

김종은 기자 2022. 2.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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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세영이 '서른, 아홉'에 첫 등장했다.

오세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2회에서 장주희(김지현)가 점 찍어 둔 남자의 여자친구 조혜진 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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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오세영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오세영이 '서른, 아홉'에 첫 등장했다.

오세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 2회에서 장주희(김지현)가 점 찍어 둔 남자의 여자친구 조혜진 역으로 등장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극중 장주희는 나이 서른아홉의 미혼녀로, 동네에 새로 오픈한 퓨전 중국집 셰프 박현준(이태환)을 마음에 두고 있다.

영업시간을 일부러 늦췄다는 둥, 잡채를 시식하러 오라는 둥, 상냥하게 말을 건네는 셰프의 말이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한 장주희는 차미조(손예진)와 정찬영(전미도)에게 연애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린 여자친구 조혜진의 등장에 풀이 꺾이고 만다.

장주희는 앞서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에 방문한 조혜진을 본 적이 있기 때문. 장주희는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하며 일명 '오빠 카드' 찬스를 쓰는 손님 조혜진이, 자신이 잘 해보려고 했던 셰프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조혜진 역 오세영의 등장이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한편 '서른, 아홉'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서른, 아홉']

서른 아홉 | 오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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