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최고 경영진 대화 나서라..이재용도"

보도국 2022. 2. 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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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폭을 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최고경영진에게 직접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삼성전자 공동교섭단은 어제(16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경영진과 노조 대표가 만나 결정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교섭단은 최고경영진에 한종희, 경계현 대표이사 외에 이재용 부회장도 포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임금 협상을 진행했지만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노조는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임금인상 #삼성노조 #이재용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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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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