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과 이혼설 부인' 탕웨이 "해피 밸런타인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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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탕웨이가 근황을 올린 가운데, 밸런타인데이 인사를 하는 한 누리꾼에게 "해피 밸런타인데이"라고 화답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해피 밸런타인스데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탕웨이는 이에 "해피 밸런타인스데이, 투(too)"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반년째 별거 중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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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중국 배우 탕웨이가 근황을 올린 가운데, 밸런타인데이 인사를 하는 한 누리꾼에게 "해피 밸런타인데이"라고 화답해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 사람의 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들"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아이의 작은 발 두 개와 어른의 발 네 개가 포개어져 있다. 누구의 발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지만 따뜻한 가족애가 전달되는 모습.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해피 밸런타인스데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탕웨이는 이에 "해피 밸런타인스데이, 투(too)"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10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반년째 별거 중이라며 두 사람의 결별 의혹을 보도했다. 탕웨이가 현재 딸과 함께 중국의 아버지 집에 머물고 있으며, 가정생활에 대해 일체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
하지만 탕웨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탕웨이 부부는 행복하다, 지금도 남편 영화의 후시 녹음을 진행 중이고 가족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2011)로 김태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고,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 후 한국에 거주해왔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에 딸을 낳았다. 최근 탕웨이의 SNS 등에 따르면 현재 그는 딸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 체류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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