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방역·재택 치료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상담센터를 지정·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보건소 내 상담인원 4명을 배치, 자가격리 기간 동거 가족 외출 등 문의사항을 대응하는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위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한마음병원) 또한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기순 시 예방관리과장은 “재택관리 체계의 개편은 경증 확진자의 급증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다”며 “일반관리군의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상담과 의료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의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현재 동해시 내 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은 8개소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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