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들의 일상과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나선다.
최현창 덕진구청장은 15일 신년브리핑을 갖고 “올해 일상·민생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4대 추진정책을 통해 행복한 덕진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4대 추진방향은 △참여와 공감으로 감동 주는 소통행정 △포용과 배려로 함께 웃는 복지행정 △위기관리와 예방으로 믿음 주는 안전행정 △조화와 균형으로 상생하는 생태행정 등이다.
덕진구는 현장중심·시민맞춤 공감행정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매체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행정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만큼 △QR코드를 활용한 지가정보 제공 △구청 홈페이지 세금 납부 가능한 시스템 기능 개선 △통신판매업 온라인 신고 서비스 시행 △모바일 불법주정차 one-stop 시스템 구축 등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더불어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체계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사례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끝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깨끗하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유지관리 △생활환경 오염관리를 위한 대기오염 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사전 예방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최현창 덕진구청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하루 빨리 완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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