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임형준·흥국화재 임규준 대표이사 내정
이해준 2022. 2. 11. 16:28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새 대표이사에 임형준(60)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임규준(59) 전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임형준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한은에 입행했다. 한은에서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지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를 맡고 있다.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 출신으로, 1987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매일경제신문과 MBN에서 국제부장, 부동산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 국장 등을 지냈다. 2016∼2019년 금융위 대변인(국장)을 지내는 등 언론과 정부 부처에서 활동했다. 현재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두 내정자는 다음 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울고있는 中선수 다독였다…동메달 김민석의 빛나는 품격
- 인민정 "김동성, 전처에 양육비 1400만원 주려 사채빚 내"
- 현빈·손예진 결혼에 일본 발칵 뒤집혔다…"사랑 무사 착륙"
- 윤석열 '적폐수사'에 분노한 문 대통령, 20년전 인터뷰에선…
- '말년병장' 박보검이 후배 신병들에 전한 군생활 노하우
- "복어·한우, 김혜경 집 배달"…법카 의혹 10건 추가폭로
- 장성규, 청담동에 빌딩 샀다…65억 '건물주'로 등극
- 치질로 착각한 '죽음의 병'…김연아 재활닥터의 '말기암 극복기'
- 올림픽 최악 장면…아이스하키 '집단 난투극' 벌어졌다
- 대선 뛰어든 문 대통령…"울고싶던 청와대, 윤석열이 때려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