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소차 300대 보급 구매보조금 3250만 원 지원

김화영 기자 2022. 2.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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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친환경 수소차를 300대를 보급하고 1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전시는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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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충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기오염 개선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친환경 수소차를 300대를 보급하고 1대당 325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단체)이며 신청기간은 공고일일 10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개인 1대, 법인 1대만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는 보급물량 중 10%인 30대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택시·노후경유차 폐차지원 대상, 수소충전소 소재지 거주자 등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구매 희망자는 현대자동차 각 영업점에서 수소차 구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매지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전시는 차량 출고 등록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판매자에게 일괄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을 받은 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대전시에서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 매도는 대전시민에게만 가능하고 잔여 의무운행기간은 매수자에게 인계된다.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폐차 말소하면 기간별로 산정해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현재 보급하는 수소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1종이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친환경 수소차 861대를 보급했고 올해까지 1161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라며 "수소차 보급 확대와 함께 생산 운송 공급 등 수소경제 전주기의 생태계 구축으로 청청 수소경제 선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에는 학하와 중도, 신탄진, 신대와 자운대 등 5개 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는 현충원, 낭월, 중촌, 판암 충전소를 신설하고 학하충전소를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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