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베이징] 스노보드 이나윤, 하프파이프 예선전 최종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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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 대표팀 이나윤(수리고)이 하프파이프에서 최종 20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끝마쳤다.
9일, 중국 겐팅파크 H&S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전에서 이나윤이 1차시기 31점, 2차시기 34.50점을 기록하며 최종순위 20위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1차시기에서 베이직한 점프로 31점을 받았던 이나윤은 2차시기에 34.50을 기록, 순위로는 20위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본선에는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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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 이나윤(수리고)이 하프파이프에서 최종 20위를 기록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끝마쳤다.
9일, 중국 겐팅파크 H&S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전에서 이나윤이 1차시기 31점, 2차시기 34.50점을 기록하며 최종순위 20위로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 점프 등의 연기를 펼치는 경기로 이번 올림픽에도 디펜딩챔피언으로 출전한 재미교포 클로이 킴(미국, 한국명 김선)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승한 종목이다.
예선전에는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 1,2차 시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1차시기에서 베이직한 점프로 31점을 받았던 이나윤은 2차시기에 34.50을 기록, 순위로는 20위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본선에는 나서지 못했다.
한편, 1차시기 87.75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던 클로이 킴(미국)은 2차시기, 안정적인 백사이드 점프로 시작했지만 중도에 넘어지며 8.75점을 기록했다. 다만 1차시기 점수가 높아 무난히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위는 2차시기 83.75점을 기록한 일본의 오노 미츠키, 3위는 1차시기 83.25점을 받은 중국의 차이쉐퉁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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