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별 여행지와 호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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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 해운대와 영도 클래식과 핫함 사이
부산은 언제 누구와 오더라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명소다. 연인과 함께라면 좀 더 로맨틱한 일정을 즐길 수 있다. 부산 여행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해운대도 좋은 선택이고, 새롭게 떠오른 영도 나들이도 괜찮다.
낮에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로 향하자. 최근 부산관광공사가 진행했던 온라인 조사에서 가보고 싶은 곳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안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엘시티에 있는 전망대인 엑스더스카이에 올라 일몰을 바라보며 로맨틱하게 하루를 마무리해보면 어떨까. 비싼 해운대 근처 숙소 비용이 걱정이라면, 야경 명소로 유명한 더베이101 근처의 가성비 호텔 라비드아틀란 호텔 Ⅱ 해운대가 대안이다.

▷ 수원 -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드라마 마니아 커플이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를 재밌게 봤다면 수원이 좋은 선택지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조명받은 조선 22대 왕 정조의 발자취를 따라 조선으로의 여행을 떠나볼 만하다.
우선, 정조가 화성 축조를 마치고 부친인 사도세자의 묘소로 행차하기 위해 머물 처소로 지어진 화성행궁을 따라 과거로 산책을 할 있다. 행궁과 맞닿은 행리단길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전시된 공방 거리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어진 카페와 음식점이 오밀조밀 몰려있다. 아기자기한 데이트하기에 딱 좋다. 최근 오픈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수원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호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이다. AK플라자와도 연결돼 쇼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데다 멀지 않는 곳에 수원 통닭거리가 있다.
▷ 양양 - 차가운 겨울 바다와 뜨거운 스파를 함께

▷ 전주 - 먹스타그램, 먹깨비 커플을 위한 맛투어

▷ 서울 - 여행 온 듯 낯설게 도시 보기
어디론가 이동하기에 일정이 빠듯한 커플이라면 서울에서도 충분히 여행 기분을 내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김포공항 근처 로얄스퀘어 호텔 서울에 여장을 풀고 잠시 여행을 가는 사람처럼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에는 서울 식물원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푸릇푸릇하게 돋아난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온실에 있으면 지금 한 겨울이란 사실을 잊을 정도로 따뜻한 기온을 맛볼 수 있으니 연인과 낯선 더운 나라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다만, 여행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여행지 별 입장 시간 및 정책을 수시로 확인하길 당부한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에서 게재한 안전여행 가이드를 확인하며 안전한 여행을 추천한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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