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모 SNS 캡처
래퍼 창모가 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던 중 창모가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사과했다.
창모는 8일 자신의 SNS에 “그저께 그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최근 악성, 비방, 조롱, DM을 평소보다 더 받던 와중 그들한테 화가 나서 게시했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러나 제 동기나 의도, 대상을 떠나 저 스스로도 감정에 치우쳐 공개적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를 살 발언 및 반응을 한 것에 대해 마음이 계속 불편했다”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헤이터들이 아닌, 제 소중한 팬분들과 여러분들이 저 때문에 기분이 안 좋으셨을 것 같아 이틀 내내 그게 마음에 걸려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창모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적절한 “루저 XX들 특: 180 이하 돈 못 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창모는 여론을 의식한 듯 해당 게시물을 곧바로 삭제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곧 군대 간다고 막말하네”, “뜬금없이 창모한테 까였다”, “이게 힙합이냐”, “180 이하의 돈을 못 번다는 거냐 키가 180 이하고 돈을 못 번다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한편 창모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2022년) 초에는 군대에 갑니다. 들어가면 제발 꼭 이 지겨운 알콜 의존증을 이기고 나오고 싶다”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