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임솔아 '초파리 돌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제13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임 작가는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 중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출판사 문학동네는 제13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임솔아 작가의 ‘초파리 돌보기’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초파리 돌보기’는 엄마가 초파리에 각별히 애착을 느낀다는 독특하면서도 애틋한 설정과 딸이 병든 엄마에 대한 소설을 어떻게 끝맺어야 할지 고민하는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임 작가는 2013년 중앙신인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과 사람과 눈사람’,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장편 ‘최선의 삶’ 등을 펴냈으며, 신동엽문학상과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문학동네가 주관하는 젊은작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 중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대상을 받은 ‘초파리 돌보기’와 함께 올해는 김멜라 작가의 ‘저녁놀’, 김병운 작가의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김지연 작가의 ‘공원에서’, 김혜진 작가의 ‘미애’, 서수진 작가의 ‘골드러시’, 서이제 작가의 ‘두개골의 안과 밖’이 함께 뽑혔다. 대상 1편을 선정하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7편 모두를 수상작으로 보고 우수상이란 명칭을 쓰지 않고 있다. 또한 모든 수상자 7명에게는 차등 없이 상금 각 7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이재명, 업무추진비로 운전사 임금 지급"…與 "명백한 허위사실"(종합)
- 혼자 놀다 치아 3개 부러졌다? CCTV에 담긴 보육교사 발길질
- 김어준, '윤석열 당선' 여론조사에…"이런 경우는 처음"
- "이재명과 '잡담'만 했다"는 김종인 "사람 한번 만난 것 갖고…"
- "얘네 형무소 가", "이XX들 그냥 안둬"…尹 장모 녹취, 동업자들 고소 다짐
- '1+1'하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품귀'…편의점 업계 '전전긍긍'
- [베이징올림픽]최민정, 여자 500m 준준결승에서 장위팅·폰타나와 같은 조
- 금리 연 9% 효과 '청년희망적금' 소득 없으면 가입 못하나?
- "김건희·윤석열 결혼 1년 뒤, '도이치모터스 내사' 왜 뭉개졌나"
- 정은경, 3월초 재택치료자 '100만명'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