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5일 밤 쇼트트랙 첫 금메달

이영호 입력 2022. 2.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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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회식을 통해 '눈과 얼음의 대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며, 지난해 도쿄 올림픽은 예정보다 1년 늦게 치러진 반면 올해 베이징 동계 대회는 원래 계획했던 날짜대로 진행된다.

4일 개회식에 앞서 2일부터 일부 종목 경기가 시작됐으며 대회 첫 금메달은 5일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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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회식을 통해 '눈과 얼음의 대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대회에는 91개 나라, 2천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0일까지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4일 밤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국가체육장)에서 진행된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회식도 이곳에서 열렸으며 중국 베이징은 전 세계를 통틀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최초의 도시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2020년 초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며, 지난해 도쿄 올림픽은 예정보다 1년 늦게 치러진 반면 올해 베이징 동계 대회는 원래 계획했던 날짜대로 진행된다.

2008년과 올해 베이징 동·하계 올림픽 개회식은 모두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총연출을 맡았다.

4일 개회식에 앞서 2일부터 일부 종목 경기가 시작됐으며 대회 첫 금메달은 5일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 나온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4시 45분에 경기가 시작돼, 5시 30분 정도에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정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5일 밤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 등 남녀 에이스들이 '금빛 질주'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순위 15위 내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메달 순위 7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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