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도시' 이충주, 3차 백신 접종했지만 돌파 감염 "치료 중"

이충주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충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충주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이충주가 지난 주말(1월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충주는 출연 중인 뮤지컬 '썸씽로튼' 출연진의 확진 이후 PCR 유료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이충주는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판정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격리 후 치료중이며 방역 방침에 따라 내일 격리 해제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썸씽로튼'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서경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달 28일과 29일 공연이 취소됐다. 이후 함께 출연한 이충주와 윤지성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충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충주는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공작도시'에 출연 중이다. '공작도시'는 현재 방송 중이지만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