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기온 6.8도..'나혼산' 차서원, 냉골 2층집 공개 "청년주택 떨어졌다"

김현록 기자 2022. 2. 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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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에서활약 중인 배우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 보일러 없는 충격의 자택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강지희)에서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로맨틱 직진남, 배우 차서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로망 챙기려다 얼어 죽게 생겼다는 차서원의 일상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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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서원. 제공|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두 번째 남편’에서활약 중인 배우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 첫 출격, 보일러 없는 충격의 자택을 공개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 강지희)에서는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의 로맨틱 직진남, 배우 차서원의 일상이 공개된다.

차서원은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외모, 성격, 재력까지 갖춘 로맨틱 직진 연하남 ‘윤재민’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아이돌에 등극한 배우다. ‘상속자들’, ‘왜그래 풍상씨’, ‘청일전자 미쓰리’ 등을 거쳐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일일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차서원은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한 지 11년 차”라며, 힙한 감성으로 중무장한 도심 속 2층 구조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러나 차서원은 “이 집에는 보일러가 없어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른바 ‘겨울왕국 하우스’의 실내 온도는 6.8도. 실내인지 실외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는 추위 덕분에 집 안에서 입김은 기본, 부엌의 올리브유까지 꽁꽁 언 상태로 포착됐다. 이토록 열악한 환경에도 입주를 결심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추위가 익숙한 듯 차서원은 집 안 곳곳에 비축해둔 생존용 손난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등유 난로와 그 위에서 펄펄 끓고 있는 양은 주전자까지, 국민학교에서나 볼 법한 아이템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난로에 등유를 잔뜩 충전해봐도 얼어붙기 직전의 추위는 마찬가지, 결국 집 안을 탈주해 옥상으로 향했다고 전해진다.

옥상에 도착한 차서원은 뒷건물의 층수를 세는 기이한 행동을 펼쳤다는 후문. 그는 “작년에 청년주택 신청했다가 떨어졌다”, “내가 살 만한 집도 있을까?”라며 내 집 마련을 향한 솔직한 소감을 들려준다. 특히 현실감 넘치는 ‘청년주택 입주’를 향한 꿈은 자취생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예정이다.

▲ 차서원. 제공|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차서원은 ‘두 번째 남편’으로 얻은 별명 ‘남편계의 유니콘’을 넘어서 '자취계의 유니콘'에 등극할 전망이다. 열악한 환경도 ‘청춘의 로망’으로 이겨내는 해맑음 등 상상 속에만 존재할 듯한 신개념 자취러의 등장을 예고한다.

▲ 차서원. 제공|MBC '나 혼자 산다'

로망 챙기려다 얼어 죽게 생겼다는 차서원의 일상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차서원. 제공|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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