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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설인데.. 지방·차례상 어떻게?
2022-01-31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매년 명절 차례를 지낼 때마다 하는 일이지만, 매번 잊어버리는 것이 지방 쓰는 법과 상 차리는 법입니다.

설을 하루 앞두고 지방 쓰는 법과 상 차리는 법을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지방이나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지역마다 차이가 크고, 같은 지역이더라도 집안마다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방 쓰기

지방은 집안에서 조상을 모시는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종이에 써서 만든 신주입니다.

규격은 폭은 5~6cm, 길이는 20~22cm 정도가 적당하고, 백색 한지에 한자를 세로로 쓰지만, 최근에는 한글로 적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상 중 고위(아버지, 남편)를 왼쪽에, 비위(어머니, 아내)를 오른쪽에 쓰며 한 분만 돌아가셨을 때는 중앙에 적습니다.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나타날 현(顯)'자를 가장 위에 쓴 뒤 제사를 모시는 사람인 제주와의 관계를 씁니다.

그리고 조상의 직위와 이름을 적고 마지막에 신위(神位)를 적습니다.

조상의 직위를 적을 때는 벼슬 이름을 쓰는데, 벼슬을 지내지 않았다면 남자 조상은 '학생(學生)' 여자 조상은 '유인(孺人)'이라고 씁니다.

지방은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차례가 끝나면 불에 태우기도 합니다.

- 차례상 차리기

상을 차릴 때는 동쪽과 서쪽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칙은 1열에서 5열까지 길게 음식을 올리지만 상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1열은 조상을 모시는 쪽, 뒷열로 갈 수록 절을 하는 자손 방향입니다.

1열에는 시접과 술잔과 받침대를 놓습니다.

2열에서는 '어동육서'라고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놓는데 생선의 경우 머리는 동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3열은 생선과 두부, 고기탕 등을 놓고, 4열은 '좌포우혜'라고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올립니다.

5열은 '조율이시'라고 왼쪽부터 대추와 밤, 배, 곶감을 올리고 '홍동백서'에 따라 사과 등의 붉은 과일은 동쪽, 배 등의 흰 과일은 서쪽에 둡니다.

그리고 접시당 올리는 음식의 갯수는 홀수에 맞춥니다. 예를 들어 생선을 올려도 1마리나 3마리, 과일의 경우도 3개, 5개, 7개 단위로 올립니다.

이밖에 유의할 점으로는 복숭아나 삼치나 갈치 등 끝에 '치'가 들어간 것은 쓰지 않고, 고추가루나 마늘 양념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차례상 차리기는 집안마다 저마다의 전통이 있기 때문에, 한 번 어렵게 차린 차례상은 조심히 사진으로 남겨 기록해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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