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검증 다룬 ‘윤석열 X파일’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예스24, 이달 4주차 종합순위 1위 차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증 다룬 책
총 4개장 구성, 열린공감TV서 펴내
  • 등록 2022-01-27 오후 4:30:16

    수정 2022-01-27 오후 4:30:16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검증하는 내용을 다룬 책 ‘윤석열 X파일’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온라인서점 예스24는 이번달 4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 검증한 도서 ‘윤석열 X파일’이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책은 2월4일 정식 출간되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 TV’에서 펴냈다. 윤 후보를 비롯해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씨까지 이른바 ‘본부장 리스크’를 다룬다.

책 ‘윤석열 X파일’ 표지
책은 총 4개장, 40개의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윤석열 후보의 성장기로 그의 성장 배경, 학창시절, 사법고시 준비를 하는 9수를 하는 과정이 담겨 있는데 특히 그의 학창시절과 9수를 하던 시절 대한민국은 어떤 시대적 상황이었는지를 조명한다. 2장은 윤석열 편이다. 검사에 임용된 이후 검찰총장이 되고 현재 대통령 후보자까지 오는데 여러 사건, 인적 관계, 그리고 부인 김건희를 만나는 과정까지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3장은 부인 김건희 편으로 그녀의 대학입학부터 ‘쥴리’로 의심받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시절의 구체적인 제보 등이 나온다. 4장 장모 최은순 편에서는 주로 부동산 중심으로 최은순씨가 어떻게 재산형성을 해 왔는지 등의 주장이 담겼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이 한권의 책은 이 시대의 고발서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역사를 진전시키고 시대를 바꾸는 물결 운동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고 썼다.

열린공감TV 측은 이 책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된 김에 진정한 윤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됐다는 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라며 “윤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이 오랜 시간 취재해 온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 정리가 되어 있고 이는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데 충분하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종방 후에도 꾸준한 화제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옷소매 붉은 끝동 1, 2 대본집 세트’는 예약 판매 직후 2위에 올랐고 금주 종방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3위와 4위에 나란히 오르며 3주째 5위권을 유지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자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록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는 8위로 밀려났고, ‘굿바이, 이재명’도 10위로 하락했다.

예스24의 1월 4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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