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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후보 검증 다룬 ‘윤석열 X파일’ 예스24 1위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7 13:29

수정 2022.01.27 13:29

윤석열 X파일
윤석열 X파일

[파이낸셜뉴스]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윤석열 후보자를 집중 검증한 ‘윤석열 X파일’이 차지했다.

종방 후에도 꾸준한 화제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옷소매 붉은 끝동 1, 2 대본집 세트’가 예약 판매 직후 2위에 올랐고 금주 종방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대본집 ‘그 해 우리는 1’과 ‘그 해 우리는 2’가 3위와 4위에 나란히 오르며 3주째 5위권을 유지했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편의점의 밤 ‘불편한 편의점’은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자리했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시리즈 신간들이 주목받은 한 주였다. 전천당을 노리는 또 다른 악의의 등장으로 박진감을 더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3’이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눈썰매장에서 펼쳐지는 떠돌이 고양이 깜냥의 눈부신 겨울 이야기 ‘고양이 해결사 깜냥 4’가 출간과 동시에 9위로 진입하며 어린이 독자들 사이 인기를 증명했다.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매혹적인 장르소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출간 직후 11위에 오른 기욤 뮈소의 스릴러 신작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은 고대 그리스 디오니소스 신화와 센 강을 배경으로 전해 오는 '데스마스크' 이야기를 결합시킨 소재로 가슴 서늘한 서스펜스를 전한다.
25만 부 기념 퍼플 에디션을 선보인 스테디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전주보다 네 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황량한 사막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의 시 ‘네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가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음과 삶에 균형을 찾아 주는 취향 수집 에세이 ‘나의 최소 취향 이야기’가 2위에 올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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