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이음사업’에 참여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맞춤형 디지털 일자리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디지털 관련 직무 인력 지원을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동래구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미취업청년이다.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사업에 중복 또는 반복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1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기업을 검색하고 신청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추후 기업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구는 지난 14일까지 관내 기업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에 신규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1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구는 이 중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인건비 월 180만 원(기업부담은 월 20만 원 이상으로 별도 지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종료 후 해당 기업에서 정규직 유지(전환) 또는 동래에서 정규직으로 취업·창업한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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