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송 수입 급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80만원의 민생회복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업장 또는 사업자 등록증의 주소지가 고창군에 등록되 있는 택시(법인, 개인) 기사 140여명과 전세버스 기사 40여명이다.
고창군은 지원대상 적합 여부를 확인 후 설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설 명절 전에 민생안정지원금이 모두 지급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분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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