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김태호 PD /사진=임성균 기자, 뉴스1 MBC를 떠난 김태호PD가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과 손을 잡았다. 김태호PD는 이효리와 손을 잡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초 파일럿 콘텐츠를 선보인다. 티빙에서 공개될 '서울체크인'은 제주살이 9년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가는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다. 특히 '서울체크인'은 2020년 이효리가 MBC '놀면 뭐 하니?'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스케줄을 위해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 를 생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울이 낯설어진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은 물론, 그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이효리의 리얼 서울 라이프를 그린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오는 29일 정오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태호PD는 지난해 12월 노홍철, 비, 이상순과 함께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먹보와 털보'를 선보인 바 있다.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MBC에 입사해 입사 21년 만인 지난 17일 퇴사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