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유네스코 문화유산 '아리랑'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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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서경덕 교수 '아리랑' 다국어 영상 참여
내레이션부터 가창까지
내레이션부터 가창까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6일 아리러 다국어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번에는 송가인 씨와 함께 제작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영상의 내레이션 뿐 아니라 '아리랑' 가창까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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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K팝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 음악을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제대로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중국 측에서 '아리랑'을 자신의 문화라 우기니 한 방 먹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송가인은 "60여 종 3600여 곡. 하나의 이름으로 이렇게 많은 노래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아리랑'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 때문"이라며 "지극히 단순한 구조와 인류 보편의 다양한 주제, 어떤 장르와도 어울리고 시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랑받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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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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