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장효진 "안 들리는 딸 루나에 마음 무너져" [TV캡처]

최혜진 기자 2022. 1. 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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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효진 씨가 루나의 청각 문제를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26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3부로 꾸며져 바르덴부르크 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루나와 그의 부모 이상주, 장효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장효진 씨는 처음 루나의 청각 문제를 알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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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장효진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장효진 씨가 루나의 청각 문제를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다.

26일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루나야, 우리 행복해지자' 3부로 꾸며져 바르덴부르크 증후군을 앓고 있는 4살 루나와 그의 부모 이상주, 장효진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루나는 바르덴부르크 증후군으로 선천적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장효진 씨는 처음 루나의 청각 문제를 알지 못했다고.

장효진 씨는 "처음 루나가 안 들린다는 걸 몰랐을 때 '아기가 왜 이렇게 순하지?' 생각했다"며 "거실에서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데도 아기가 잠을 잘 자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데 (루나가) 9개월 때 (귀가) 안 들리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그때는 정말 마음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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