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수현·기섭·훈, 탱고뮤직과 손잡고 '새출발'

김진석 2022. 1.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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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훈 수현 기섭

유키스가 새출발한다.

24일 신생 매니지먼트 탱고뮤직(tango music)은 유키스 수현·기섭·훈이 1호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했다고 밝혔다.

탱고뮤직은 '유키스는 그동안 앨범·공연·방송 등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고 국내는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활약했다. 앞으로 유키스 활동 및 멤버별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탱고뮤직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명인 탱고뮤직은 라틴어 '탱고'의 뜻처럼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키스는 2008년 데뷔곡 '어리지 않아'로 데뷔, '만만하니' '빙글빙글' '뭐라고' '시끄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수현은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으며 기섭은 '얼짱시대2' 출신 멤버로 조각같은 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훈은 영화 '나만 보이니'와 드라마 '예쁜 남자' '우리 집 꿀단지' '이름 없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유키스가 새로운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한 단계 도약을 예고한 그들의 음악과 이후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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