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테일, 강황 등 슈퍼푸드 넣은 반려동물 영양제 3종 출시

프로바이오틱스 얼티밋, 커큐뮨 부스터 등 선보여

브리지테일 제공 ⓒ 뉴스1
브리지테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브리지테일(공동대표 강창우·윤선진)이 반려견을 위한 영양제(영양보조제) 3종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브리지테일에 따르면 신규 출시 제품 3종은 커큐뮨 부스터, 슈퍼루리나 부스터, 프로바이오틱스 얼티밋으로 모두 캡슐형 형태다. 반려동물의 구강 크기를 고려해 약 1.4㎝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다.

'커큐뮨 부스터'는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강황'을 주재료로 한다. 강황에서 극소량만 추출 가능한 커큐민과 머시룸 블렌드를 섞어 관절 건강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슈퍼루리나 부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피루리나 농장에서 콜로라도 강과 록키산맥 물을 사용해 천연 상태로 배양한 해조류 스피루리나로 제조했다.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성 영양성분들로 면역력 향상과 항산화 관리에 도움을 준다.

'프로바이오틱스 얼티밋'은 식약처에서 정식 인증한 균주 4종을 배합으로 탄생한 고품질 유산균이다. 락토바실러스균, 비피더스균, 코커스균 등 균주별 70억마리 이상 투입해 장내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유산균이 위산에 녹지 않고 소장부터 용해돼 장에서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창우 브리지테일 대표는 "사람이 매일 영양제를 챙겨 먹듯이 반려동물도 영양제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분부터 제조하는 과정 하나하나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테일은 지난해 반려동물 스타트업 가운데 시리즈 A 투자에서 최대 규모인 42억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강동 리본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유기견센터에 제품과 후원금을 정기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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