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양약 알러지로 백신 미접종…음성 받았으나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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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21일 "송지효는 지난 17일 프로그램 녹화 중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20일에 확인했고,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PCR)을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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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송지효가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자가격리에 돌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송지효는 어린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 받은 바 있다"며 "2011년엔 바쁜 촬영 중 체력회복을 위해 링거를 맞은 후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도 있었다.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반응이 반복됐다"고 했다.
이어 "담당 주치의의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다"며 "더불어 현재 백신 미접종자인점도 함께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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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지난 17일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기에 유재석, 하하, 지석진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 전소민, 양세찬 등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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