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의 아내 손태영과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이에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자가격리를 4번 했다. 가족들이 미국에 있으니 가야할 땐 당연히 가야한다. 이번 영화도 홍보가 끝나면 또 가야하고, 다음 작품 할 때 또 들어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있을 땐 가족과 있고, 일할 땐 일하고, 오히려 정리가 돼있는 것 같다. 한 작품을 끝내야 가족들을 볼 수 있으니 촬영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보고 싶고 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단 목표 의식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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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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