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배도환, 결혼 재촉하는 母에 울화통 "그만 좀 하세요" (기적의습관)[종합]

김노을 2022. 1.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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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도환이 모친의 결혼 재촉에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주앉아 아침 식사를 시작했고, 이와 함께 배도환 어머니는 결혼하라는 잔소리도 이어가기 시작했다.

배도환이 "그만 좀 해라. 밥 좀 먹자. 밥 좀"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이런 소리는 나도 힘들다. 네가 잊어버렸을까봐 그런 거다"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배도환은 오이가 가득한 얼굴로 인상을 쓰며 "그만 좀 해라. 기승전결혼이냐"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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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배우 배도환이 모친의 결혼 재촉에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배도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도환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아담하고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잠을 자던 배도환을 깨우던 그의 어머니는 "너만 보면 화가 나 죽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배도환도 "저만 보면 결혼하라고 하셔서 스트레스 쌓인다. 나도 노력 중이다"고 응수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주앉아 아침 식사를 시작했고, 이와 함께 배도환 어머니는 결혼하라는 잔소리도 이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배도환은 "밥 먹을 때만이라도 그러지 마라"면서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나 배도환 어머니는 아랑곳 않고 "요즘 여자들이 얼마나 눈이 높고 수준이 높은지 모르냐. 깔끔하게 하지 않으면 쳐다도 안 본다. 알아들었냐"고 연신 아들을 타박했다.

배도환이 "그만 좀 해라. 밥 좀 먹자. 밥 좀"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이런 소리는 나도 힘들다. 네가 잊어버렸을까봐 그런 거다"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배도환은 "밥이 안 넘어간다"며 어머니를 말렸고, 이내 어머니는 "그럼 국을 좀 먹어라"라고 아들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뒤 배도환 어머니는 배도환을 위해 오이 마사지를 준비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까지 해주는데도 장가를 안 갈 거냐"고 또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배도환은 오이가 가득한 얼굴로 인상을 쓰며 "그만 좀 해라. 기승전결혼이냐"고 토로했다.

한편 배도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파혼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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