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1·2차로 나눠 신청 접수…예산 소진때까지

【가평=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방역패스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에서 최대 1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한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로, 희망회복자금 수령 경험 유무를 기준으로 1·2차로 나눠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금 신청은 종료된다.

1차 신청은 2월 6일까지로, 대상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다. 오는 26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접수하며 이후는 사업자번호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로, 대상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미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다. 단,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에서 기존 수령계좌 변경을 원하는 업체는 2차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12월 3일 이후 물품을 구매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 필요)를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사이트에 업로드해야 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신청하는 경우 각 사업체별로 신청해야 한다.

가평군 관계자는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가평군민들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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