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이불킥' 하게 한 미니홈피 대문글 소환('놀면 뭐하니')

박세연 입력 2022. 1. 15.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토리 차트를 장기집권했던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실시간 고막 힐링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불을 걷어찰 만큼 허세가 가득했던 미니홈피 대문을 재소환해 웃음을 안기는 등 '도토리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치를 높인다.

지난 방송에 이어 미니홈피 대문글 '달콤한 변명이 싫었던 스물 하나'가 다시 한번 공개되자 윤하는 크게 당황했다.

윤하 못지않게 '도토리 갬성'을 한가득 담은 관객들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면 뭐하니?+'. 사진|MBC
도토리 차트를 장기집권했던 윤하가 ‘도토리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실시간 고막 힐링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불을 걷어찰 만큼 허세가 가득했던 미니홈피 대문을 재소환해 웃음을 안기는 등 ‘도토리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치를 높인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김진용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윤하의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된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 속 윤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비밀번호 486’을 부르고 있는 모습이다. 윤하는 경쾌한 피아노 건반과 시원한 고음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어 발라드 곡인 ‘기다리다’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의 여운이 가시기 전, 윤하는 깜짝 놀라며 “왜 이래!”라고 소리쳤다. 과거 윤하의 미니홈피 대문글과 포토앨범이 소환된 것. 지난 방송에 이어 미니홈피 대문글 ‘달콤한 변명이 싫었던 스물 하나’가 다시 한번 공개되자 윤하는 크게 당황했다.

하하는 “바뀌었다고 들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윤하는 미니홈피 대문글을 2022년 버전으로 바꿨다며 근황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윤하 못지않게 ‘도토리 갬성’을 한가득 담은 관객들의 미니홈피 대문글을 소개했다. ‘사랑,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제목없음, 그리고 너도 없음’, ‘오늘은 웃자. 내일은 울어야 하니까’ 등 그 시절 독한 감성이 묻은 제목에 객석에선 손발이 오그라들었다고. 유재석이 “비범한(?) 제목들이 많다”라고 감탄한 대문글들이 쏟아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윤하 찐팬’ 남자친구와 특별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토리 페스티벌’을 신청했다는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봉선은 “찐사랑”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나 남자친구의 한마디에 달콤한 분위기로 물들어가던 ‘도토리 페스티벌’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윤하는 커플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세웠다는 후문. 과연 ‘감동 파괴 모드’를 몰고 온 남자친구의 말은 무엇이었을까. 방송은 15일 오후 6시 25분.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