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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최대 10만원 지원

등록 2022.01.14 09:15:34수정 2022.01.14 10: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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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위해 정부는 10일부터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사진은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내 휴대전화를 지참하지 않은 고객들이 전화번호를 남기기 위해 마련된 수기 명부판. 2022.01.10. eastsky@newsis.com

[부산=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위해 정부는 10일부터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사진은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내 휴대전화를 지참하지 않은 고객들이 전화번호를 남기기 위해 마련된 수기 명부판. 2022.01.1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16개 업종(노래방·목욕장업·경마·식당 등)으로 매출액이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해당하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다. 부산에서만 7만3000여 개소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칸막이 등 방역물품 항목을 폭넓게 인정해 그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1월17일부터 2월25일까지 1차, 2차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와 연동된 링크로 접속하면 네이버폼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업체당 1회만 가능하다.

1차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월6일까지 3주간,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대상업체들에게는 각 구에서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2차 접수는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에서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로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1차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다.

복수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로 지원 가능하며(최대 5개), 업체당 최대 10만원 이내로 영수증을 모아 사진 1장으로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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