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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물품 구매비 최대 10만원 지원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손세정제 등 구매비…17일부터 접수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2-01-13 15:59 송고 | 2022-01-13 16:06 최종수정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자료사진./뉴스1 © News1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자료사진./뉴스1 © News1

광주시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17일부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정부가 지난해 12월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1차 지급신청은 17일부터 2월6일까지다.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데이터베이스(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영업장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3일 이후 구입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만 제출하면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초기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구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에서 문자로 안내받으면 지정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2차 지급신청은 2월14일부터 25일까지로, DB로 확인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을 운영중이지만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을 정확히 기재하지 못해 중기부가 보유한 DB에 포함되지 않아 문자를 받지 못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들은 2월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확인 지급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구매 영수증 등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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