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구매비 지원…최대 10만원

장덕종 기자 기자 페이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7일부터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한 16개 업종 소기업·소상공인이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으며 신청 서류도 최소화했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영업장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 집중으로 온라인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실제 방역 패스 의무 도입 시설이지만, 사업자등록증에 업종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아 이번에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기간도 운영한다.

이들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되는데, 사업자등록증·대표자 신분증·통장 사본·구매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1/13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