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유석, '택배기사' 캐스팅..김우빈과 호흡

박정선 2022. 1. 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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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

배우 강유석이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강유석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스타트업', '잘 하고 싶어', '괴물', '새빛남고 학생회', 영화 '구직자들'과 '괴기맨숀'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 받은 신예다. 특히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새빛남고 학생회'에서 친구를 짝사랑하는 노신우로 섬세한 감정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강유석은 오직 택배기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김우빈이 맡은 전설적인 존재 5-8을 선망하는 난민소년 사월을 연기한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인만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사월로 발탁된 강유석은 악역부터 선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쌓아온 연기력으로 사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이 연출하고 김우빈, 이솜, 강유석이 출연해 환상적인 라인업으로 주목받는 시리즈 '택배기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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