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래, 비연예인과 3월 결혼.."5년간 한결같이 응원"

고승아 기자 2022. 1.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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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미래(32)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심플엔터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신미래가 비연예인과 결혼을 한다"라며 "당초 신혼여행은 미국 하와이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못가게 됐다, 신접살림은 서울에 차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그 사람과 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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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미래/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신미래(32)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심플엔터 관계자는 12일 뉴스1에 "신미래가 비연예인과 결혼을 한다"라며 "당초 신혼여행은 미국 하와이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 못가게 됐다, 신접살림은 서울에 차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미래는 지난 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 3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 사람은 5년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며, 특히 제 가수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연예인인 그 사람과 가족분들을 배려하고 코로나 시국임을 고려하여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만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결혼식 시간과 장소도 비공개로 진행한다.

신미래는 "앞으로도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노래하고자 한다"라며 "늘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며 저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 같은 행동하며 행복하게 '노래하는 신미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신미래는 2014년 싱글 1집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했다. 2020년 12월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9월에는 '째깍째깍' EDM 버전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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