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아이돌' 신미래, 결혼 발표 "우연한 인연, 결실 맺었다"

사진=신미래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신미래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8일 신미래는 팬 카페에 결혼 소식을 게재했다.

이날 신미래는 “오는 3월 결혼을 하게 됐다”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하기로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은 5년의 시간 동안 한결 같이 저를 있는 그대로 아껴주고 매사에 본인보다 저를 더 우선시해주며 특히 제 가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묵묵히 응원해준 고맙고 착한 사람”이라며 결혼식은 일반인 예비신랑에 대한 배려와 방역수칙에 대한 경각심으로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신미래는 “앞으로도 저는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열심히 노래하고자 한다”며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저 미래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같은 마음, 같은 행동으로 행복하게 ‘노래하는 신미래’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미래는 2020년 12월 KBS2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다수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해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