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열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삼성전자와 제휴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열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삼성전자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전용 마일리지 적립몰을 열었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는 스카이패스 회원 누구나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대표 전자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제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1마일도 함께 적립 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여행과 라이프' 메뉴 내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삼성전자 적립몰’에서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ID당 1회)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항공편 탑승이나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전통적인 마일리지 적립 방법 외에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폭넓은 마일리지 적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메뉴 내 ‘여행과 라이프’ 섹션에서는 국내외 40여개 제휴사에서의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타사 포인트(OK캐쉬백, 엘포인트 등) 마일리지 전환은 물론 온라인 쇼핑, 보험가입 및 은행 환전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여행 관련 업종과의 제휴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하반기 트립닷컴, 클룩,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체결하는 등 스카이패스 회원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