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어르신 전용상담센터'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어르신 전용상담센터'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만 65세 이상 고객이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전담 상담사와 바로 연결된다.
어르신상담센터에서는 예금과 대출, 신탁, 전자금융 등 모든 은행 업무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다.
은행 대표번호에 전화를 걸어 노인임을 밝히면 어르신상담센터로 연결도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로 전담 상담사와 통화 가능
BNK부산은행은 ‘어르신 전용상담센터’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만 65세 이상 고객이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전담 상담사와 바로 연결된다. ‘1100’ 번호에는 ‘한 분 한 분 100세까지 정성을 다해 응대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어르신상담센터에서는 예금과 대출, 신탁, 전자금융 등 모든 은행 업무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은행 대표번호에 전화를 걸어 노인임을 밝히면 어르신상담센터로 연결도 가능하다.
어르신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상담사가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꿔 천천히 설명해준다. ‘타행 간 이체’라는 용어 대신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기’, ‘입출금 내역’은 ‘돈이 통장에 들어오고 나간 내역’ 등으로 바꿔 설명해주는 방식이다. 또 많은 상담사를 배치해 그간 상담사 연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했다.
부산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어르신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메뉴를 선택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 △모바일뱅킹에 큰 글씨를 제공하는 ‘크게 보기 서비스’ 등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 정부 인사 설계,‘한국판 플럼북’으로
- “한국군 무능보다 놀라운건 월북 동기”…더타임스, ‘유턴’ 탈북민 소개
- 이재명 “골프장 요금 인하”…탈모 이어 500만 골퍼에 손짓
- 尹 “백신패스 폐기, 반려동물 쉼터 확대” 생활밀착형·2030공약 쏟아내
- “文-이재명 물에 빠지면 누구 구할까” AI 윤석열 대답은…
- 게임사 아이템 수익 포기하자 ‘돈쭐’…일주일간 3억 기부금 모여
- 김동연 “文정부때 부동산대책 고성 대립…쌍소리까지”
- 尹 러브콜에 선 그은 홍준표 “총대 메는 바보짓 안해”
- “이번엔 TV가 안나와”…KT 올레tv, 일부 채널 송출 오류 발생
- 러시아 “美에 어떤 양보도 없을 것…회담, 단 한번에 끝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