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코치와 결혼 성유리 '딸 쌍둥이' 출산..핑클 첫 엄마됐다
고석현 2022. 1. 8. 14:34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 핑클 멤버 중 첫 출산이다.
8일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성유리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며 "성유리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유리도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며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출산 소식에 많은 분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며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골프코치 안성현과 결혼했다. 지난해 7월 중순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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