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홍진영, 활동중단에도 5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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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가수 홍진영이 두 달전 1인 기획사 지분을 팔아 50억원을 벌었다.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100억원을 투자해 홍진영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주식 4242주(35%)를 취득했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홍진영은 보유 지분(17.5%)을 넘기는 대가로 아센디오 전환사채(CB) 50억원어치를 받았다.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만큼 홍진영의 방송·행사·광고 촬영 등 활동과 음반·음원 수익에서 나온 매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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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던 가수 홍진영이 두 달전 1인 기획사 지분을 팔아 50억원을 벌었다.
코스피 상장사 아센디오는 100억원을 투자해 홍진영 1인 기획사 IMH엔터테인먼트 주식 4242주(35%)를 취득했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했다. 이중 절반은 신주 취득이고, 나머지 절반은 홍진영의 보유주식을 양도받았다.
홍진영은 보유 지분(17.5%)을 넘기는 대가로 아센디오 전환사채(CB) 50억원어치를 받았다. CB를 발행한 아센디오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매각하는 방식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아센디오는 IMH엔터의 가치를 236억원으로 평가했다. IMH엔터는 2019년에 매출액 46억1300만원, 영업이익 29억6900만원을 올렸다. 2020년은 매출액 34억9900만원, 영업이익 14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홍진영의 1인 기획사인 만큼 홍진영의 방송·행사·광고 촬영 등 활동과 음반·음원 수익에서 나온 매출이다.
한편 홍진영은 2020년 12월 15일 조선대 무역학과 재학 시절 제출한 석사 논문이 표절로 밝혀지면서, 1년 넘게 활동하지 않고 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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